7월 수입차 판매, 48.2%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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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1년전보다 48.2% 증가한 4천360대를 기록했습니다. 한달전보다는 15.8%가 늘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5일 “일부 브랜드의 신차 효과와 더불어 휴가철을 맞은 대기고객 물량 해소로 수입차 판매가 전달에 비해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브랜드별로는 혼다가 한달동안 모두 1천665대를 팔아 1위를 고수했고 BMW,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순이었습니다. 폭스바겐은 새로 런칭한 티구안이 모델별 판매 7위에 오르며 판매가 급증했습니다.
한달간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혼다의 Accord 3.5가 818대를 팔아 1위를 지켰으며 BMW의 528, 혼다의 Accord 2.4 순이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