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스타들, '키스마크'로 태안돕기 나섰다!

지난해 해양 기름유출 사고로 멍든 태안을 돕기 위해 이효리를 비롯한 유명 여자 연예인들이 나섰다.

이효리, 서인영, 손태영, 솔비, 황보, 신봉선, 왕빛나 등 여자 연예인들은 동아TV와 한국쓰리엠이 10일부터 24일까지 전국에서 진행하는 '스카치 매직키스 릴레이' 행사에 참여, 기부할 예정인 것. 이들이 남긴 키스마크는 개 당 1,000원씩 적립돼 태안지역을 위한 기부금으로 쓰인다.

한국쓰리엠 관계자는 "태안지역민들을 돕기 위한 행사라는 말에 많은 연예인들이 흔쾌히 키스마크를 기부해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참여한 여자 연예인들의 키스마크는 크리스털 볼로 특별 제작, 행사가 진행되는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부산 등지에서 대규모로 전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