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1015.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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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2원 하락한 1천15원9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환율은 1원60전 하락한 1천16원30전에 거래를 시작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천17원으로 올랐지만 매도세 강화로 1천15원 선으로 하락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국제유가의 하향 안정과 주가 강세 영향으로 환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합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금리 동결로 국내외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화 매집세가 약화됐고, 유가가 하락하면서 정유사 결제수요도 축소됐습니다.
시장 전문가는 "역외세력이 모처럼 달러화 매도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