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친소ㆍ무한도전', 올림픽 중계방송 관계로 결방

지난 8일 '2008 베이징 올림픽'이 개막한 이후 주요 방송사들이 올림픽 체제로 전환되면서 대부분의 방송 프로그램이 대거 결방되고 있다.

주말 시간대 인기 프로그램인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스친소)' '무한도전' '명랑히어로' 등이 올림픽 중계 방송 관계고 방송되지 않는다. 10일에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1부 우리 결혼했어요 포함)'도 결방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아쉬움 안겨주고 있다.이를 반영하듯 네티즌들은 각 종 포탈사이트에서 방송프로그램을 궁금해 하며 'MBC 편성표'와 'KBS 편성표'를 검색하고 있다.

메달 경쟁이 불꽃튀는 9일에는 유도, 사격, 핸드볼, 수영 등의 경기가 예정돼 있어 국민들의 관심도 고조돼 있다.

특히 수영 남자 400m 자유형 예선에 박태환이 출전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