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첨단 시스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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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최근 태양광을 활용한 '온라인 뮤직파고라'와 '지능형 단지 통합 시스템'을 개발해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 뮤직 파고라(Pergola, 정자 형태의 단지내 쉼터)는 기존의 벤치 기능만 하는 파고라와 달리 사람이 접근할 경우 센서기가 작동해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고, 음악이 나오는 첨단 장치로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료 부담이 없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습니다.
지능형 단지통합 시스템은 IT전문 자회사인 현건씨엔아이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아파트 단지내 공용부위와 단위 세대의 주요 시스템을 통합해 원격검침과 전력.조명제어, 엘리베이터, 유비쿼터스 주차정보시스템(UPIS), CCTV, 무인경비와 같은 개별 시스템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서 첨단 주차위치정보시스템과 유비쿼터스 키-리스(Keyless) 시스템 등을 힐스테이트 단지에 적용한 현대건설은 앞으로 최첨단 IT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입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