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농구, 러시아와의 2차 예선 5점차로 敗!


한국 여자농구가 세계랭킹 3위 러시아의 벽을 넘지 못했다.

11일 베이징 올림픽 농구장에서 열린 여자농구 A조 예선에서 한국은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72-77로 패했다. 특히 한국은 1쿼터 부터 밀리기 시작했지만 최윤아의 연속 5득점과 함께 러시아의 실책 등으로 2쿼터 막판에 33-33, 3쿼터 종료 직전 변연하의 3점슛으로 40-39을 기록하며 손에 역전에 성공, 손에 땀나는 경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러시아는 특유의 공격성으로 72-73으로 역전, 결국 72-77로 아쉽게 진 한국은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한국 여자농구는 오는 13일 호주와 예선 세번째 경기에 도전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