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 ‘종합병원2’로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배우 도지원이 메디컬 드라마 ‘종합병원2’에 캐스팅,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특히 도지원은 지난 5월 방송된 MBC 특집극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노도철 PD와 석 달 만에 다시 의기투합 하면서 이번 캐스팅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MBC 특집극 <우리들의 해피엔딩>을 통해 도지원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노도철PD는 이번에 시작하는 <종합병원2>에서 다시 한번 러브 콜을 보냈을 정도로 그녀의 연기에 믿음을 갖고 있다고.

한편, <종합병원>의 새로운 시즌인 이번 <종합병원2>에서 도지원은 차갑고 이지적인 응급의학과 스태프 송혜수 역을 맡았다.

극중 송혜수(도지원)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있어서는 완벽함을 보이며 똑 부러지는 면을 갖고 있지만 예전부터 마음에 담고 있던 도훈(이재룡)에게 만큼은 따뜻함을 드러내는 여린 인물이기도 하다.도지원은 “<종합병원>은 방영 당시에 빼놓지 않고 보던 드라마였는데 그 후속편에 함께 할 수 있게돼 영광이고, 노도철PD와 다시 한 번 작업할 수 있어 기쁘다. 시청자들이 갖고 있는 작품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만큼 새로운 스타일의 <종합병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