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순' 한국여자핸드볼대표팀, 스웨덴의 장신 뛰어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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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후 중국 베이징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핸드볼 조별예선 B조 3차전에서 스웨덴을 31-23으로 꺽고 2승 1무를 기록했다.한국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 스웨덴 팀의 우세한 힘과 체격에 다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신장 186cm 상대 장신 공격수 리니아 토르스텐슨에게 잇따라 골을 내주며 전반 10분 5-9까지 뒤졌다.
하지만 한국대표팀은 곧 안정화와 박정희의 좌우 측면을 정비,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그 결과 한국이 연속으로 5점을 득점하는 등 전반 18분 10-9로 선두를 잡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팀은 후반에도 주도권을 놓지 않고 여유있는 경기로 31-23의 성적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한국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45분 브라질과 붙게 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3일 오후 중국 베이징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핸드볼 조별예선 B조 3차전에서 스웨덴을 31-23으로 꺽고 2승 1무를 기록했다.한국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 스웨덴 팀의 우세한 힘과 체격에 다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신장 186cm 상대 장신 공격수 리니아 토르스텐슨에게 잇따라 골을 내주며 전반 10분 5-9까지 뒤졌다.
하지만 한국대표팀은 곧 안정화와 박정희의 좌우 측면을 정비,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그 결과 한국이 연속으로 5점을 득점하는 등 전반 18분 10-9로 선두를 잡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팀은 후반에도 주도권을 놓지 않고 여유있는 경기로 31-23의 성적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한국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45분 브라질과 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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