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코프, 엘티피코리아 지분 50% 취득

미디어코프는 19일 사업다각화를 위해 테마파크 운영업체인 엘티피코리아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해 주식 4만주(지분율 50.00%)를 7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엘티피코리아의 지분은 기존 대주주인 로얄엘피홀딩스와 미디어코프가 각각 50%씩 보유하게 됐다.회사측은 "엘티피코리아는 멀린엔터테인먼트 그룹의 라이센싱을 보유하고 있어 레고랜드 테마파크 관련 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주식취득은 사업다각화를 통한 투자수익 증대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