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증시특급> 미 증시 마감

오늘 새벽 뉴욕 증시 동반 상승했습니다. 미국 양대 국책 모기지업체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급락세가 재개되는 등 금융 불안이 상승폭을 제한했지만, 휴렛패커드(HP)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이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7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한 때 112달러까지 하락했지만, 휘발유 재고가 감소하고 러시아군의 철군이 늦어지면서 이 지역 송유관을 통한 원유공급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점이 유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45센트 오른 114달러 98센트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