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고지용 찾자 이수경 뜨네~!'

'젝스키스'의 은지원이 멤버였던 고지용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 가운데, 고지용의 옛 연인 이수경에 대한 관심 또한 모아지고 있다.

25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아이돌 특집'으로 원조 아이돌 6대 천왕 문희준, 은지원, 유진, 옥주현, 김동완, 손호영이 출연, 당시 활동 에피소드 등을 회상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은지원은 "고지용은 유학을 간 걸로 알고 있다"며 "해체 이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옆에 있던 옥주현이 "(유학 갔다)다시 왔다"고 말하자 은지원은 "혹시 보신 분 연락주세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은지원은 "지용아 형이야, 7년 동안 못본 것 같은데 꼭 한번 보고 싶다. 이거 보면 연락해라"고 고지용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이날 방송이 나간 후 고지용의 행방을 위해 네티즌 수사대들이 나선 가운데, 옛 연인이었던 이수경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면서 현재 각종 포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