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13구역, 대단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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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23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노후주택 밀집지역인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526 일대 '옥수13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안'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은 2013년까지 8만8158㎡의 땅에 건폐율 19%,용적률 198.8%를 적용해 지상 20층짜리 아파트 27개동,1895가구(임대 328가구)가 건설된다. 시공사는 대림산업이 맡았다. 단지 앞뒤로 한강과 남산을 볼 수 있고 주변에 신당동 남산타운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