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株, 경인운하 추진에 이틀째 '초강세'

정부가 경인운하 재개 방침을 밝히면서 운하관련주들이 이틀째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이화공영이 1만39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홈센터, 울트라건설, 삼호개발, 삼목정공, 동신건설 등이 10%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진흥기업과 유신도 각각 9.47%, 7.98%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동신건설은 5거래일재 강세를 보이면서 6000원대의 주가가 거의 두배 가량 뛰어올랐다.

국토해양부는 전날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경인운하에 대해 경제성, 재무안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검증 및 관계기관과 협의 등을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