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株 혼조..현대증권만 강세

코스피 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주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자사주를 취득키로 결정한 현대증권만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13분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0.12% 오른 2300.81을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0.18% 오른 5먼5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미래에셋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보합이다. 대우증권은 0.35%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 340만주를 취득키로 한 현대증권만 2% 이상 오름세다. 중소형 증권주인 동양종금증권과 대신증권, SK증권, 한화증권, 교보증권 등은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영증권과 NH투자증권은 보합이다.

동부증권, 부국증권, 유화증권, 키움증권 등은 1~2%대 주가하락률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