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大賞] 탑싱크 ‥ 삼성.LG 이은 LCD모니터 ‘빅3’

탑싱크(TopSync)는 ㈜오리온정보통신(대표 박충선)의 LCD모니터 브랜드다. 지난해 내수시장의 약 12%를 점유,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어 국내 3위의 매출을 일궜다.

㈜오리온정보통신은 1998년 국내 최초로 CRT모니터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제조와 유통을 시작했고,이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으로 TFT-LCD모니터의 제조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2000년부터 자체 브랜드의 15ㆍ17인치 LCD모니터를 본격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후 저가 중국산 모니터와의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점하기 위해 신규 설비 및 금형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OEM 생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브랜드를 알리는 마케팅 전략에 집중해 연간 50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2005년에는 국내 최초로 21인치 LCD TV·모니터 겸용제품을 출시해 시장의 큰 주목을 받았고,2006년에는 세계 최초로 24인치 LCD모니터에 HDTV 튜너를 내장한 제품을 내놓으며 탄탄한 기술력을 과시했다.

현재는 LG 6세대 HDTV 수신튜너와 광시야각 S-PVA 패널,HDMI 단자를 채용한 하이엔드급 모니터 'OR2418HTV' 모델과 굿디자인상 수상에 빛나는 22인치 'OR2204W' 모델 등을 통해 월 3만대가량을 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