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산, 오일샌드 원유추출 기술 美 특허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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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산업(대표이사 이문일)은 4일 자체 개발한 오일샌드 원유추출 기술에 대한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출원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한국기술산업 측에 따르면 지난 6월2일 미국 특허청에 이 기술에 대한 특허를 가출원, 이후 지난달 25일 관련 신청절차 및 특허권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이번 특허의 본출원 및 특허협력조약(Patent Cooperation Treaty)에 따른 국제출원을 준비중"이라며 "동시에 한국기술산업 및 미국 자회사간의 국제 특허 사용권 계약(International Patent Licensing Agreement)을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앞으로 오일샌드 유전개발 사업에서 발생하는 투자수익 외에도 기술관련 로열티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기술은 캐나다 오일샌드 플랜트의 필수 공정인 포말처리 공정(froth treatment process)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 캐나다 메이저 오일샌드업체로의 기술 수출 및 이에 따른 특허권 사용료 수입 발생이 가능하다는 것.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한국기술산업 측에 따르면 지난 6월2일 미국 특허청에 이 기술에 대한 특허를 가출원, 이후 지난달 25일 관련 신청절차 및 특허권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이번 특허의 본출원 및 특허협력조약(Patent Cooperation Treaty)에 따른 국제출원을 준비중"이라며 "동시에 한국기술산업 및 미국 자회사간의 국제 특허 사용권 계약(International Patent Licensing Agreement)을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앞으로 오일샌드 유전개발 사업에서 발생하는 투자수익 외에도 기술관련 로열티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기술은 캐나다 오일샌드 플랜트의 필수 공정인 포말처리 공정(froth treatment process)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 캐나다 메이저 오일샌드업체로의 기술 수출 및 이에 따른 특허권 사용료 수입 발생이 가능하다는 것.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