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진출기업, 신 JIS 인증 취득 서둘러야

일본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은 신 일본공업표준(JIS) 인증 취득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승준 한국표준협회 주임연구원은 4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한 '일본공업규격(JIS) 신인증제도 활용방안 및 한일간 표준화 협력' 세미나에서 "오는 9월 30일로 과거 JIS의 유효기간이 만료된다"며 신 JIS 인증 취득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과거 JIS 인증을 받은 기업들도 10월 1일 이후부터 제조된 제품에 신 JIS 마크를 붙이지 않으면 법 위반이 됩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6년 12월부터 한국표준협회가 최초로 JIS 해외인증기관으로 등록되어 인증업무를 담당해 오고 있으며, 인증을 원할 경우 한국에서 취득할 수 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