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저울', 시청자들은 '반색'-시청률은 '저조'


SBS 프리미엄 드라마 '신의 저울'이 시청자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10%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 대조 양상을 띄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신의 저울'은 3회, 4회는 각각 8.9%, 12.6%를 기록했다. 특히 이는 첫 회와 2회와 비슷한 수치로, 시청자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같은 결과를 보이고 있는 양상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신의 저울’은 '살인'에 연루된 한 남자 장준하(송창의)가 후에 변호사가 되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법조인들의 이야기.

특히 지난 주 고시에 매번 낙방의 맛을 본 준하(송창의)와 우빈(이상윤)이 각각 합격과 불합격이라는 엇갈리는 운명과 이번 3, 4회에서는 시간이 흐른 후 사업연수원에서 만나게 된 준하, 우빈 그리고 세라, 영주의 앞으로 본격적인 극전개를 암시하며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켰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