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30분 환율동향]환율, 사흘째 급락...1,000원대

원달러환율이 사흘연속 급락해 다시 1,000원대로 밀려났습니다. 패니 매와 프레디 맥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원이 결정된데다 주식시장이 급등세를 보이는 등 금융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찾고 있는 점이 환율 급락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9시2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6월 떨어진 1,090.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1,12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곧바로 1,100원대에 이어 1,000원대까지 내려왔습니다. 외환전문가는 환율이 일중 20~30원 급등락을 연출하고 있는 등 당분간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