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회장단 11일 회동… 투자.일자리 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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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11일 회장단회의를 열어 경제살리기를 위한 하반기 투자 및 채용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전경련은 조석래 회장과 정몽구 현대 .기아자동차 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이 오는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정례 회장단 회의에서 투자확대를 비롯한 경제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주요 기업 총수들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경제계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경련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투자와 고용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경제 여건이 그다지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투자와 고용의 확대를 통해 경제를 살리자는 분위기를 경제계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문제가 이번 회의의 중요 안건"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8일 개최되는 '2차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합동회의'에서 제시할 재계의 의견도 조율될 것으로 알려졌다. 민관합동회의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주요 기업 총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회장단 회의에는 재계 거물들이 다수 참여한다. 6개월 만에 참석하는 정몽구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 회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도 참석자 명단에 올라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전경련은 조석래 회장과 정몽구 현대 .기아자동차 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이 오는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정례 회장단 회의에서 투자확대를 비롯한 경제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주요 기업 총수들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경제계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경련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투자와 고용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경제 여건이 그다지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투자와 고용의 확대를 통해 경제를 살리자는 분위기를 경제계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문제가 이번 회의의 중요 안건"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8일 개최되는 '2차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합동회의'에서 제시할 재계의 의견도 조율될 것으로 알려졌다. 민관합동회의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주요 기업 총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회장단 회의에는 재계 거물들이 다수 참여한다. 6개월 만에 참석하는 정몽구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 회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도 참석자 명단에 올라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