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株 혼조..대형주↓중소형주↑

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 출발한 가운데 국내 증권주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중소형 증권주는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6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대비 1.46% 내린 2715.62를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1.18% 하락한 6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0.50% 떨어진 약보합세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등은 1~2% 가량의 주가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중소형 증권주는 대체로 오름세다. HMC투자증권은 전날대비 3.69% 오른 2만110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고, 한양증권과 키움증권은 각각 4.69%와 2.45%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교보증권은 강보합세, 이트레이드증권은 1.13% 오른 8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 유진투자증권, 한화증권 등도 강보합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