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엔터, 경영권 양수 계약 해지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최대주주인 파이어웍스(Fireworks. 지분율 34.73%), 주요주주인 정태원씨 등과 조정호, 에이치씨파트너스 간 지난달 18일 맺은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서'가 해지됐다고 10일 공시했다.

태원측은 조씨 등이 지난 5일 임시 주총 당일 대금을 매매대금을 지급키로 약속했으나, 지급을 하지 못해 임시주총을 연기했고 지난 9일까지 계속 대금 지급을 하지 않아 계약이 해지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