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ㆍ피트, 에티오피아에 20억원 기부
입력
수정
할리우드 스타 커플 앤젤리나 졸리(33)와 브래드 피트(44)가 입양 딸인 자하라(3)의 모국인 에티오피아에 어린이 치료시설을 짓기 위해 큰 돈을 기부했다.
15일 AFP통신과 AP통신에 따르면 비영리단체 '글로벌 헬스 커미티(Global Health Committee)'는 졸리-피트 재단이 에티오피아의 에이즈와 결핵 퇴치를 위해 200만달러(약 20억원)를 쾌척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헬스 커미티는 이 기부금으로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에이즈나 결핵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센터를 짓고 이 시설에 자하라의 이름을 붙일 계획이다.
앞서 졸리-피트 커플은 2006년 글로벌 헬스 커미티와 함께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 매덕스(7)의 이름을 딴 '매덕스 치반 아동센터'를 캄보디아 프놈펜에 개관했다.
피트는 성명을 통해 "자하라가 자라면 병원을 맡아 책임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졸리는 "우리의 목표는 우리가 캄보디아에서 거둔 성공을 에티오피아로 가져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15일 AFP통신과 AP통신에 따르면 비영리단체 '글로벌 헬스 커미티(Global Health Committee)'는 졸리-피트 재단이 에티오피아의 에이즈와 결핵 퇴치를 위해 200만달러(약 20억원)를 쾌척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헬스 커미티는 이 기부금으로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에이즈나 결핵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센터를 짓고 이 시설에 자하라의 이름을 붙일 계획이다.
앞서 졸리-피트 커플은 2006년 글로벌 헬스 커미티와 함께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 매덕스(7)의 이름을 딴 '매덕스 치반 아동센터'를 캄보디아 프놈펜에 개관했다.
피트는 성명을 통해 "자하라가 자라면 병원을 맡아 책임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졸리는 "우리의 목표는 우리가 캄보디아에서 거둔 성공을 에티오피아로 가져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