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금감원, 리먼·AIG 사태 합동대책팀 운영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신청과 AIG의 신용등급 하락 등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합동 대책팀을 운영합니다. 임승태 금융위 사무처장을 팀장으로 총괄·시장반과 AIG 대책반, 리먼 대책반 등 3개반을 구성하고, 금융위원회 국장과 금감원 본부장을 반장으로 두게 됩니다. 금융위 과장과 금감원 국장, 예금보험공사·증권선물거래소·증권예탁결제원·금융연구원·보험연구원 등 관계기관 담당자로 반원을 구성했습니다. 합동 대책팀은 17일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며 3개반별로 관련사항에 대해 매일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