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 벨로루시투자 설명회 개최

굿모닝신한증권은 벨로루시 최대 국영은행인 벨로루시 뱅크와 함께 17일 신라호텔에서 '벨로루시 투자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나데츠다 예르마코바 벨로루시뱅크 총재 겸 내각예산재정위원회 부위원장를 비롯한 벨로루시뱅크 주요 경영진과 에너지, 석유화학 관련 10여 개 국영기업 임원진들이 참석합니다. 국내기업으로는 한전, 포스코, SK E&C, 두산중공업 등 에너지, 플랜트, 건설, 물산, 금융 부분의 주요기업 임원과 실무진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동걸 사장은 "벨로루시는 러시아와 유럽 두 경제권을 잇는 교량일 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동일관세구역으로서 러시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어 러시아 진입을 위한 전초기지이다"고 전제한 후, "(구)소련시절부터 집중 육성된 석유화학과 에너지산업, 유리한 지정학적 이점을 살린 물류산업의 발전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올해 3월 벨라루스 최대 국영은행이자 벨로루시 시장점유율 56%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벨로루시뱅크(Belarusbank)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프로젝트 파이낸싱, 벨로루시 진출 희망기업의 금융자문, 투자 금융사 공동설립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