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수 교수,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박맹우 시장 '마르퀴즈 후즈후'에 올라

유광수 서울시립대 공대학장(신소재공학 전공)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 유 교수는 지난 1월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세계편' 2008~2009년판에 등재된 데 이어 6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인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로부터 '21세기의 탁월한 과학자 2000명'에 선정됐고 최근 미국 인명정보기관인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가 선정한 '21세기의 위대한 지성'으로 뽑혔다.

한편 박맹우 울산광역시장이 우리나라 자치단체장으로는 이례적으로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에 등재됐다. 울산시는 17일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 측이 최근 "박 시장의 시정 성과를 인정해 2009년에 발간할 인명사전에 박 시장을 수록할 계획"이라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민선 3기에 이어 4기 울산광역시정을 이끌고 있는 박 시장은 지역산업의 재도약 기반을 다져 산업중추의 위상을 한층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