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H지수 9000선도 붕괴...장중 최고가 대비 58%추락
입력
수정
국내에 판매 중인 중국펀드의 주요 투자처인 홍콩H지수가 9000선마저 붕괴됐다. 10,000선 아래로 밀린 지 3거래일 만이다.
홍콩H지수는 17일 6.19% 내린 8665.15를 기록했다. 홍콩H지수는 6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작년 3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난해 11월1일(20,609.10)의 장중 최고가에 비해서는 58%나 추락했다. 이 같은 홍콩H지수의 급락세는 미국발 금융위기의 후폭풍 탓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중국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항셍지수도 각각 2.90%,3.63% 하락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홍콩H지수는 17일 6.19% 내린 8665.15를 기록했다. 홍콩H지수는 6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작년 3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난해 11월1일(20,609.10)의 장중 최고가에 비해서는 58%나 추락했다. 이 같은 홍콩H지수의 급락세는 미국발 금융위기의 후폭풍 탓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중국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항셍지수도 각각 2.90%,3.63% 하락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