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라이프, 자동차 범퍼 생산 11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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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대우라이프(대표 이상일)는 1985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약 23년간 누적 생산합계가 1100만대를 돌 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우라이프가 가장 처음으로 범퍼 공급을 시작한 모델은 대우자동차의 대표작이자 80년대 월드카로 사랑받았던 '르망'이다. 이후 현재까지 총 19개 모델의 범퍼를 생산했는데 그 중 마티즈가 약 200만대로 18.1%를 차지, 가장 많이 생산됐으며 레간자(약 180만 대, 16.9%), 칼로스(약 108만대, 10.1%) 등이 뒤를 이었다.대우라이프는 2007년 1000만대에 이어 올해 1100만대 돌파한 것은 고유가 시대에 경차 선호도가 높아지며 마티즈의 생산량이 증 대된 것과 해외수출량이 증가한 것에 기인 한다고 설명했다.
대우라이프는 과거 대우그룹 계열사로서 대우자동차에서 개발하는 전 차종에 대해 범퍼를 공급해 오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단일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의 사출 능력과 도장공장(3개 공장 4개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대우라이프는 2006년 SM그룹에서 인수했으며 최근 SM그룹 내 계열사인 창호전문업체 남선알미늄(대표 임선진)과 양사의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 시너지 도모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기업간 합병을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대우라이프가 가장 처음으로 범퍼 공급을 시작한 모델은 대우자동차의 대표작이자 80년대 월드카로 사랑받았던 '르망'이다. 이후 현재까지 총 19개 모델의 범퍼를 생산했는데 그 중 마티즈가 약 200만대로 18.1%를 차지, 가장 많이 생산됐으며 레간자(약 180만 대, 16.9%), 칼로스(약 108만대, 10.1%) 등이 뒤를 이었다.대우라이프는 2007년 1000만대에 이어 올해 1100만대 돌파한 것은 고유가 시대에 경차 선호도가 높아지며 마티즈의 생산량이 증 대된 것과 해외수출량이 증가한 것에 기인 한다고 설명했다.
대우라이프는 과거 대우그룹 계열사로서 대우자동차에서 개발하는 전 차종에 대해 범퍼를 공급해 오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단일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의 사출 능력과 도장공장(3개 공장 4개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대우라이프는 2006년 SM그룹에서 인수했으며 최근 SM그룹 내 계열사인 창호전문업체 남선알미늄(대표 임선진)과 양사의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 시너지 도모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기업간 합병을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