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낙폭줄여…114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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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세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이 하락폭을 일부 만회하며 114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 원달러 환율은 11시 현재 전날보다 12.40원이 내린 1140.90원을 기록하고 있다.밤사이 금융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진정되면서 국내외 증시가 급등하고 이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개장과 동시에 전날보다 33.3원이 급락한 1120원으로 출발했지만 이후 더 이상 낙폭을 늘리지는 못하고 있다.
역내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환율을 지지해줬고 이에 초반 숏 포지션을 구축했던 세력들이 포지션을 커버하면서 환율이 반등했다고 딜러들은 전했다.
한편 주식시장에서는 이날 선물가격 상승(5%, 1분 이상)으로 오전 10시 51분부터 5분동안 유가증권 시장의 프르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올해 네번째며, 상승으로 인해 발동한 것은 두번째다.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19일 서울외환시장에 원달러 환율은 11시 현재 전날보다 12.40원이 내린 1140.90원을 기록하고 있다.밤사이 금융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진정되면서 국내외 증시가 급등하고 이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개장과 동시에 전날보다 33.3원이 급락한 1120원으로 출발했지만 이후 더 이상 낙폭을 늘리지는 못하고 있다.
역내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환율을 지지해줬고 이에 초반 숏 포지션을 구축했던 세력들이 포지션을 커버하면서 환율이 반등했다고 딜러들은 전했다.
한편 주식시장에서는 이날 선물가격 상승(5%, 1분 이상)으로 오전 10시 51분부터 5분동안 유가증권 시장의 프르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올해 네번째며, 상승으로 인해 발동한 것은 두번째다.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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