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최대 120GB PMP '아이리버 피플 P20' 출시

레인콤은 22일 프리미엄급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아이리버 피플 P20'을 내놓았다. 4.1인치 크기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채택해 화질이 깨끗하고 선명하다. 터치스크린은 물론 두개의 아날로그 조작 휠을 이용해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동영상 및 음악·사진감상,지상파 DMB,FM 라디오와 녹음 기능을 갖췄다.

80기가바이트(GB)와 120GB 두 종류가 있어 외장하드로도 손색이 없다. 플래시 게임,오피스 파일 뷰어,주소록,일정관리,메모장 등의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 김경렬 레인콤 마케팅 이사는 "아이리버 피플 P20은 직관적인 유저인터페이스(UI) 환경에서 선명한 화질로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급 PMP"라며 "특히 전문가 수준의 기기를 선호하는 이른바 프로추어(proteur)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격은 80GB가 52만8000원,120GB는 55만8000원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