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강보합.. 하이브리드+金테마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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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미국 증시 폭락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시장이 강보합권에서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05P(0.24%) 오른 442.1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밤 뉴욕증시는 구제금융 효과에 대한 의구심과 국제유가 폭등으로 인해 금융, 기술, 유통주 등을 중심으로 급락했다. 이에 우려 속에서 코스닥이 소폭 약세로 출발했지만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33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이 13억원 순매도, 기관은 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NHN이 약보합을 나타내는 가운데, 하나로텔레콤, 태웅, 메가스터디, 동서, 성광벤드, 평산, SK컴즈, 서울반도체가 오르고 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이 보합, CJ홈쇼핑, 태광, 소디프신소재, 다음, 코미팜 등은 내림세다.
국제유가 급등 및 정부의 하이브리드카 지원 기대감에 하이브리드카 관련주들이 뛰고 있다. 코스닥의 엠비성산, 뉴인텍, 필코전자 및 코스피의 삼화콘덴서, 성문전자, 삼화전기 등이 호조다.
국제 금시세 급등세에 한성엘컴텍, 애강리메텍, 디브이에스 등 금 관련주들도 들썩이고 있다. 스카이뉴팜이 모회사이자 항암제 개발업체인 제뉴사이언스(옛 천지산)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이날 첫 상장된 마이크로컨텍솔루션이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무상증자를 발표한 흥구석유가 사흘째 상한가다.브이에스에스티도 이틀째 상한가다. 브이에스에스티는 해양 식물 우뭇가사리를 소재로 바이오연료 사업을 추진중인 페가서스인터내셔널에 투자한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신명B&F는 계열사인 신명의 부도 소식에 이틀째 하한가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1개 종목을 포함해 423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3종목 포함 473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23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05P(0.24%) 오른 442.1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밤 뉴욕증시는 구제금융 효과에 대한 의구심과 국제유가 폭등으로 인해 금융, 기술, 유통주 등을 중심으로 급락했다. 이에 우려 속에서 코스닥이 소폭 약세로 출발했지만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33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이 13억원 순매도, 기관은 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NHN이 약보합을 나타내는 가운데, 하나로텔레콤, 태웅, 메가스터디, 동서, 성광벤드, 평산, SK컴즈, 서울반도체가 오르고 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이 보합, CJ홈쇼핑, 태광, 소디프신소재, 다음, 코미팜 등은 내림세다.
국제유가 급등 및 정부의 하이브리드카 지원 기대감에 하이브리드카 관련주들이 뛰고 있다. 코스닥의 엠비성산, 뉴인텍, 필코전자 및 코스피의 삼화콘덴서, 성문전자, 삼화전기 등이 호조다.
국제 금시세 급등세에 한성엘컴텍, 애강리메텍, 디브이에스 등 금 관련주들도 들썩이고 있다. 스카이뉴팜이 모회사이자 항암제 개발업체인 제뉴사이언스(옛 천지산)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이날 첫 상장된 마이크로컨텍솔루션이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무상증자를 발표한 흥구석유가 사흘째 상한가다.브이에스에스티도 이틀째 상한가다. 브이에스에스티는 해양 식물 우뭇가사리를 소재로 바이오연료 사업을 추진중인 페가서스인터내셔널에 투자한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신명B&F는 계열사인 신명의 부도 소식에 이틀째 하한가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1개 종목을 포함해 423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3종목 포함 473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