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3일) 소디프신소재, 성장 기대감에 3.8% 올라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해 전날 하락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23일 코스닥은 445.72로 4.59포인트(1.04%)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초반 약세에도 개인 투자자들이 닷새 연속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반등을 주도했다. 종이목재(-4.05%)와 기타제조(-1.77%) 건설(-0.74%) 등은 다소 부진했지만 금융(3.37%) 비금속(2.56%) 등은 강세를 보였다.

NHN은 0.14% 하락했지만 하나로텔레콤 태웅 메가스터디 등 다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장기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에 소디프신소재가 3.89% 올랐고 서울반도체도 3일 만에 반등해 6.67% 뛰었다. 유가 상승과 정책 수혜에 대한 기대감으로 필코전자(4.40%) 넥스콘테크(2.69%) 등 하이브리드 자동차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이어갔다. 스카이뉴팜은 제뉴사이언스와의 합병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쳤다.

반면 상장 첫날인 마이크로컨텍솔루션은 초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가격 제한폭까지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