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24일까지 거래 … 'KB금융지주'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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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24일 거래를 끝으로 상장 폐지된다. 대신 다음 달 10일 금융지주회사인 'KB금융지주'로 신규 상장된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론 지주회사 체제가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분석하면서도 미국발 금융위기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등 은행주 전반의 불안요인이 있는 만큼 향후 주가 흐름이 불확실해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다음 달 10일 KB금융지주로 상장되면 주식수가 1850만주(약 5.5%) 증가한다. 상장 첫날 시초가는 24일 시가총액과 자회사 순자산가치를 더해서 이를 총 주식수로 나눈 기준가의 90~200%에서 결정된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론 지주회사 체제가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분석하면서도 미국발 금융위기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등 은행주 전반의 불안요인이 있는 만큼 향후 주가 흐름이 불확실해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다음 달 10일 KB금융지주로 상장되면 주식수가 1850만주(약 5.5%) 증가한다. 상장 첫날 시초가는 24일 시가총액과 자회사 순자산가치를 더해서 이를 총 주식수로 나눈 기준가의 90~200%에서 결정된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