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황] 원·달러 환율 116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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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천160원을 넘어서 급등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40분 현재 어제보다 9원 80전 상승한 1천162원 90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환율은 어제보다 50전 하락한 1천154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매수세가 폭주하면서 급등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주가 약세와 외화 유동성에 대한 우려로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는 "단기 외화자금 부족에 대한 우려로 달러화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며 "미국 구제금융 안의 의회 통과 지연과 효과에 대한 회의감 등도 매수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