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LED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株-굿모닝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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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26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현 주가는 높은 성장성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며 매력적인 진입 시점이라고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만4600원 제시.
이 증권사 이승호 연구원은 "서울반도체는 LED가 적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이 일반조명, 중대형 디스플레이 백라이트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시장 변화의 가장 큰 수혜업체"라고 밝혔다.특히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산업용 일반조명과 노트북 백라이트용 LED의 매출이 견조하게 증가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LED 시장을 능가하는 고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때문에 경기 둔화에 따른 LED 시장 수급 악화와 특허소송 관련 법률비용의 증가에 따른 실적악화로 하락한 현 주가는 매력적인 진입시점이라는 설명이다.
서울반도체가 미국에서 LED 및 레이저다이오드와 관련된 원천특허 침해를 주장하며 니치아를 제소한 소송의 최종판결은 내년 하반기에 내려질 예정이다.약 300억원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경영진은 승소를 확신하며 이에 따른 막대한 손해배상금과 로열티 수취를 기대하고 있다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LED시장이 본격적 성장에 따른 EPS 고성장은 주가에 가장 큰 상승 모멘텀으로 기대되며 일반 전자부품업체 대비 프리미엄을 적용받을 수 있는 요인"이라며 "내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는 대 니치아 소송에서의 승소 가능성도 현 주가에는 거의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승호 연구원은 "서울반도체는 LED가 적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이 일반조명, 중대형 디스플레이 백라이트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시장 변화의 가장 큰 수혜업체"라고 밝혔다.특히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산업용 일반조명과 노트북 백라이트용 LED의 매출이 견조하게 증가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LED 시장을 능가하는 고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때문에 경기 둔화에 따른 LED 시장 수급 악화와 특허소송 관련 법률비용의 증가에 따른 실적악화로 하락한 현 주가는 매력적인 진입시점이라는 설명이다.
서울반도체가 미국에서 LED 및 레이저다이오드와 관련된 원천특허 침해를 주장하며 니치아를 제소한 소송의 최종판결은 내년 하반기에 내려질 예정이다.약 300억원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경영진은 승소를 확신하며 이에 따른 막대한 손해배상금과 로열티 수취를 기대하고 있다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LED시장이 본격적 성장에 따른 EPS 고성장은 주가에 가장 큰 상승 모멘텀으로 기대되며 일반 전자부품업체 대비 프리미엄을 적용받을 수 있는 요인"이라며 "내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는 대 니치아 소송에서의 승소 가능성도 현 주가에는 거의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