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 채용 잇따라

현대·GS·롯데·동부·효성 등 상위권 건설업계 대거 인재 채용 나서

부동산 시장 침체로 건설경기가 어렵지만 하반기 건설 채용시장의 열기는 뜨겁다.26일 건설취업정보업체 건설워커(www.worker.co.kr)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GS건설, 롯데건설, 동부건설, 효성건설, 극동건설, 이수건설, 한솔건설 등 시공순위 상위권 주요 건설사들이 대거 신규 채용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www.hdec.co.kr)은 2009년 상반기 대졸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10월 5일까지.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안전, 사무 등이다.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경력사원 채용도 별도로 진행 중이다. 모집분야는 기계, 전기, 건축, 관리, 안전 등이며 2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시공순위 3위인 현대건설은 건설구직자 대상 취업선호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GS건설(www.gsconst.co.kr)도 대졸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플랜트설계, 환경설계, 발전설계, 시공, 사무 등이며 29일 오후 3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마감일은 지원자가 많아 정상적인 접수가 곤란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롯데건설(www.lottecon.co.kr)은 2008년 하반기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접수기간은 30일까지. 모집분야는 플랜트 전부문, 초고층 및 일반시공부문, 해외, 주택 및 기획개발, 토목영업 등이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동부건설(http://dbcon.dongbu.co.kr)도 대졸신입사원을 모집에 나선다. 모집학과는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상경, 법정, 어문, 인문사회 등이며 10월 10일까지 동부로 닷컴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효성 건설PG는 그룹공채 형태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기계, 화공, 상경 등이며 30일 자정까지 효성그룹 채용사이트(http://recruit.hyosung.com)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웅진그룹의 극동건설(www.kukdong.co.kr)이 그룹공채 형태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안전관리 등이며 29일~10월13일(오전 11시까지) 웅진그룹 홈페이지(www.woongjin.com)의 인재채용 메뉴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이수건설(http://const.isu.co.kr)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해외사업(해외건축, 해외토목, 해외플랜트), CM(건축), 기전(기계), 토목, 국내플랜트(기계)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이수그룹 홈페이지(www.isu.co.kr)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0월 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솔건설(www.hansolcon.co.kr)이 하반기 대졸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안전, 재무및회계 등이며 26일까지 그룹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STX건설(www.stxconst.co.kr)이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해외 및 국내 주택, 건축, 플랜트사업, 건축시공, 토목시공, 건축설계, 인테리어설계, 기계/설비, 전기/전자, 사업개발, 기획, 재무/회계, 홍보, 총무, 구매, 해외영업 등이며 27일까지 STX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이랜드건설(www.elandconst.co.kr)이 안전관리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28일까지 이랜드그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이밖에 신원종합개발(26일까지), 엔백(30일까지), KG엔지니어링(10월 10일까지) 등 중견 건설사 및 엔지니어링 업체들이 사원 채용 중이다.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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