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아젠홀딩스, 간암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크레아젠홀딩스는 현재 개발 중인 간암치료제 '크레아박스HCC'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간암에 대해 경피적 에탄올주입법,고주파열 치료술 등의 치료를 받은 1~3기의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병원에서 1년6개월간 진행된다. 배용수 대표는 "크레아박스HCC는 인체 내 면역세포인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맞춤형 치료제"라며 "독성이 없는데다 장기적으로 암의 전이와 재발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