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는 비포장도로..점검할 사항은?-굿모닝證
입력
수정
굿모닝신한증권은 1일 최근 장세를 감안할 때 지수의 변동성 구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확인 후 대응하는 전략이 바람직한 장세 대응이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선엽 연구원은 "예상을 뒤엎고 미국의 금융 구제책이 부결됐지만 국내 지수는 선방했다"며 "악재의 성격과 글로벌 시장에 미칠 파급 효과를 감안할 때 대단한 복원력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 연구원은 "예상 밖의 일들이 벌어지고 미국과 글로벌 시장의 단기 움직임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재료에 따라 출렁임이 지속될 것"이라며 "단기적인 예측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앞서가는 것보다는 확인 후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날 기관의 저가 매수가 지수 선방에 일조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분기말을 맞이해 수익률 관리를 위한 매수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지수 하락 때 이들 기관의 매매 일관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또 최근 환율이 장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강화될 가능성에도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그러나 이 연구원은 "장세가 불안한 만큼 부정적인 전망이나 재료를 보유한 기업의 경우 가급적 매매를 삼가하는 것이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선엽 연구원은 "예상을 뒤엎고 미국의 금융 구제책이 부결됐지만 국내 지수는 선방했다"며 "악재의 성격과 글로벌 시장에 미칠 파급 효과를 감안할 때 대단한 복원력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 연구원은 "예상 밖의 일들이 벌어지고 미국과 글로벌 시장의 단기 움직임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재료에 따라 출렁임이 지속될 것"이라며 "단기적인 예측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앞서가는 것보다는 확인 후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날 기관의 저가 매수가 지수 선방에 일조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분기말을 맞이해 수익률 관리를 위한 매수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지수 하락 때 이들 기관의 매매 일관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또 최근 환율이 장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강화될 가능성에도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그러나 이 연구원은 "장세가 불안한 만큼 부정적인 전망이나 재료를 보유한 기업의 경우 가급적 매매를 삼가하는 것이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