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쎌, KIST와 신개념 밸러스트水 처리 공동연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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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쎌이 해양환경 및 선박수(밸러스트 용수)처리 사업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하이쎌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이 업무협약에 따르면 국제해양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알려진 선박용 밸러스트 용수의 처리기술 개발을 위해 하이쎌과 KIST가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게 된다.이후 연구 결과물에 대해서는 하이쎌과 KIST가 공동으로 소유한다는 계획이다. 하이쎌은 또 전용 실시권의 경우 우선적으로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밸러스트수 처리 사업은 최근 정부가 선정한 신성장동력 사업중 한 부문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시장에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쎌 남상우 사장은 "국내외적으로 지금까지의 밸러스트 용수처리 기술은 처리용량 및 선박부식 등의 문제점으로 인해 상용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에 하이쎌이 KIST와 추진하는 공동연구개발은 내약품성 분리막 모듈내 소독 약품을 잔류하게 함으로써 여과와 소독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최소의 공간에서 달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연구진은 필터분야의 권위자 이상협 박사를 비롯해 폐수처리의 권위자 박완철 박사, 멤브레인 분야의 권위자 전명석 박사 등 국내의 최고의 석학"이라며 "이들과 함께 공동개발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1일 이 업무협약에 따르면 국제해양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알려진 선박용 밸러스트 용수의 처리기술 개발을 위해 하이쎌과 KIST가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게 된다.이후 연구 결과물에 대해서는 하이쎌과 KIST가 공동으로 소유한다는 계획이다. 하이쎌은 또 전용 실시권의 경우 우선적으로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밸러스트수 처리 사업은 최근 정부가 선정한 신성장동력 사업중 한 부문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시장에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쎌 남상우 사장은 "국내외적으로 지금까지의 밸러스트 용수처리 기술은 처리용량 및 선박부식 등의 문제점으로 인해 상용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에 하이쎌이 KIST와 추진하는 공동연구개발은 내약품성 분리막 모듈내 소독 약품을 잔류하게 함으로써 여과와 소독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최소의 공간에서 달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연구진은 필터분야의 권위자 이상협 박사를 비롯해 폐수처리의 권위자 박완철 박사, 멤브레인 분야의 권위자 전명석 박사 등 국내의 최고의 석학"이라며 "이들과 함께 공동개발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