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시황] (1일) SK텔레콤, 경기방어주로 주목받아 4.8%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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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나흘째 하락하며 1440선을 내줬다. 1일 코스피지수는 8.39포인트(0.58%) 내린 1439.67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 반등 소식에 상승 출발했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때 1430선이 깨지기도 했지만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줄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렸지만,LG디스플레이와 하이닉스는 올라 대형 IT(정보기술)주의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조선 등 조선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코리안리 한화손해보험 등 보험주는 동반 상승했다.
KTF의 납품 비리 수사가 KT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에 KT는 이틀째 약세를 보여 0.84% 떨어졌다. 반면 SK텔레콤은 경기방어주 성격이 부각되면서 4.87% 급등했다. 효성은 외국인 매도와 자회사 실적 우려로 7.70% 내려 나흘째 하락했고,C&중공업은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추진했던 철강사업 부문 매각이 무산되면서 7.09% 내렸다.
전날 뉴욕증시 반등 소식에 상승 출발했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때 1430선이 깨지기도 했지만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줄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렸지만,LG디스플레이와 하이닉스는 올라 대형 IT(정보기술)주의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조선 등 조선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코리안리 한화손해보험 등 보험주는 동반 상승했다.
KTF의 납품 비리 수사가 KT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에 KT는 이틀째 약세를 보여 0.84% 떨어졌다. 반면 SK텔레콤은 경기방어주 성격이 부각되면서 4.87% 급등했다. 효성은 외국인 매도와 자회사 실적 우려로 7.70% 내려 나흘째 하락했고,C&중공업은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추진했던 철강사업 부문 매각이 무산되면서 7.09%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