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SEC, 공매도 금지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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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 금지 시한을 의회의 구제금융법안 입법 완료 때까지로 연장키로 했다고 2일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SEC는 지난달 18일부터 900여개 종목의 주식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한 상태며,당초에는 이날 금지 시한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SEC는 "구제금융법안 제정 이후 제3 거래일까지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할 것"이라며 "시한이 오는 17일을 넘기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