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블루투스 국제공인시험소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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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블루투스 국제공인시험소로 인정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앞으로 미국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가 인정한 외부 시험소에서의 인증 없이 서울 문래동에 위치한 자체 인증 시험소에서 독자적으로 블루투스 인증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LG전자가 인증을 수행할 블루투스 관련 제품은 휴대폰, TV, 노트북 등 연간 100여 개 모델로, 국내 제조업체 중 무선 고주파 성능 적합성과 상호 호환성 시험을 동시에 인증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종민 LG전자 환경전략팀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인증절차와 인증비용 절감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