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재무관리 기법 교육

삼성전자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치 총 3회에 걸쳐 740여개 협력회사 재무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환리스크 관리' 강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환율 급변에 따른 피해로 협력사들의 '외환관리 전문가' 강연 요청이 많아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의는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중소기업청, 삼성경제연구소와 삼성선물 전문가를 초청해 서울, 수원, 구미 등 지역별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삼전자 관계자는 "환리스크 관리에 관한 강의 외에도 세무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과 협력사의 해외법인 생산 증대에 따른 운용 기법,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제도 등이 포함되어 있어 협력회사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