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ㆍ관광청] 경기국제관광박람회 등

▶경기국제관광박람회가 11월13~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300여개 관광 관련 업체 기관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 전시와 함께 먹거리 즐길거리,역사 및 문화 체험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 행사로 중국 일본 태국 인도 터키 등 세계 14개국이 참가하는 '세계 거리음식축제'가 열려 각국의 거리 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7개 관으로 구성되는 기획전시관은 ▷경기도와 국내외 관광지를 홍보하는 관광홍보관 ▷관광 관련 학교와 여행업계,미디어들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지식교류관 ▷각종 여행상품과 개별 여행상품을 상담할 수 있는 여행정보관 ▷경기으뜸이와 한류우드를 홍보하는 콘텐츠 홍보관 ▷공예품이나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관광상품 판매관 ▷서바이벌 체험,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테마체험관 ▷한국 중국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홍보하는 국제메가이벤트홍보관 등으로 짜여져 있다. 박람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홈페이지(www.gitm.or.kr)를 통해 무료 입장권을 내려받을 수 있다. (031)259-6974▶호주 대륙을 종단하는 열차 '더 간(The Ghan)'이 '플래티넘 객실 서비스'를 선보였다. '더 간'의 플래티넘 객실에서는 커다란 유리창을 통해 호주의 광활한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플래티넘 객실은 일반 객실보다 두 배 큰 침대와 넓고 쾌적한 개인 화장실 및 샤워실을 갖추고 있다. 서비스 직원이 24시간 대기하고 있어 승객이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한다. 호주정부관광청 (02)399-6502

▶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사무소는 뉴칼레도니아 여행 가이드북 '봉주르! 뉴칼레도니아'를 발간했다. 164쪽 분량의 이 가이드북은 여행 전문가들이 현지 답사해 찾은 알짜 정보를 담고 있다. 태양의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푸른 바다를 나타내는 '블루',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다양한 생태계를 상징하는 '그린',아름다운 남태평양의 일몰 풍경을 나타내는 '레드'의 세 가지 색상을 활용,'꼭 가 봐야 할 곳''신비한 그 곳''설레는 그 곳' 등의 주제로 편집해 세련된 감각의 잡지를 읽는 듯한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20일까지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통해 50명에게 이 가이드북을 선물한다. (02)732-4150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