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 1300석으로…페스티벌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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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홀이 오는 11월1일 첨단 시스템을 갖춘 1300석의 대극장으로 재개관하면서 기념 페스티벌을 연다. 지난 3월부터 대극장 증설공사에 들어간 충무아트홀은 객석 규모를 기존 809석에서 1300석으로 늘리고 25~30명의 연주자가 들어갈 수 있는 오케스트라 피트도 새로 만들었다.
11월16일까지 이어지는 재개관 페스티벌에는 클래식에서 재즈,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이어진다. 11월1~2일에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주원,윤혜진 주연의 발레 '지젤'(사진)을 올린다. 11월5,6일에는 꽃미남 클래식 스타로 각광받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연주회가 이어진다. 용재 오닐은 그가 속한 디토 쳄버 앙상블,기타리스트 박종호,김진택과 함께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 등을 연주한다. 임동혁은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월광',바흐와 부조니의 '샤콘느' 등을 선사한다.
11월7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정명훈의 지휘 아래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를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과 협연한다. 드보르자크의 '신세계교향곡'도 들려준다.
11월8~9일에는 팝페라 가수 임태경,10일에는 일본 출신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12일에는 미국의 재즈 연주단체인 찰스 로이드 스카이 트리오,14~17일에는 가수 양희은씨가 무대에 선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11월16일까지 이어지는 재개관 페스티벌에는 클래식에서 재즈,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이어진다. 11월1~2일에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주원,윤혜진 주연의 발레 '지젤'(사진)을 올린다. 11월5,6일에는 꽃미남 클래식 스타로 각광받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연주회가 이어진다. 용재 오닐은 그가 속한 디토 쳄버 앙상블,기타리스트 박종호,김진택과 함께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 등을 연주한다. 임동혁은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월광',바흐와 부조니의 '샤콘느' 등을 선사한다.
11월7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정명훈의 지휘 아래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를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과 협연한다. 드보르자크의 '신세계교향곡'도 들려준다.
11월8~9일에는 팝페라 가수 임태경,10일에는 일본 출신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12일에는 미국의 재즈 연주단체인 찰스 로이드 스카이 트리오,14~17일에는 가수 양희은씨가 무대에 선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