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 5천억원 규모 해양플랜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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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중공업이 삼성물산과 함께 부유식 원유저장설비를 약 5천억원에 수주했습니다.
STX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부유식 원유 저장설비는 220만 배럴의 원유저장 설비와 하역설비를 갖춘 재화중량 약 33만5천톤 규모의 초대형 설비로 2011년 하반기까지 중동 지역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STX그룹은 지난 2004년 출범한 STX중공업이 해양플랜트 사업을 개시 불과 1년만에 옵션 포함 모두 6기, 19억달러를 수주해 기존 빅3에 이어 새로운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