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산은, 포스코 입찰허용 여부 발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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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GS와 컨소시엄 결렬로 대우조선해양 매각에 단독으로 입찰하겠다고 밝힌 포스코에 대해 입찰 허용여부를 곧 밝힐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채주연 기자!
산업은행이 포스코의 입찰 허용 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을 곧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CG) 산업은행 측은 오늘 입장 발표가 가능한지에 대해 "5시 경에는 GS 불참관련 입장발표를 할 수 있을지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GS와 포스코의 컨소시엄 결렬로 포스코가 단독 입찰에 나서면서 산은은 사흘 전 외부 법률자문을 의뢰했습니다.
현재 법무법인 측에서는 자문 결과를 산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S) 산은 측이 "엄밀하고 철저한 법률 검토를 위해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대로 심도있는 내부 회의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코의 단독입찰을 허용하는 것이 매각 절차의 적법성에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나머지 입찰자인 한화 측이 포스코 입찰을 허용할 경우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고 밝힌 만큼 철저히 검토 중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올해 M&A 시장 최대 매물인 대우조선해양 매각이 막판 혼선을 빚고 있는 가운데 산업은행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