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이홀딩스ㆍ3노드디지탈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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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이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7일 코웰이홀딩스와 3노드디지탈은 상한가인 815원과 139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웰이홀딩스는 전날 시가총액보다 현금성자산이 많다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온 이후 매수세가 몰리며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3노드디지탈은 실적에 근거한 주가 재평가가 시작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오며 전날 하한가에서 상한가로 급반전했다. 김형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 반기 말 코웰이홀딩스는 2768만달러(약 367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며 "시가총액이 회사가 보유한 현금보다 적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날 기준 코웰이홀딩스의 시가총액은 245억원이다.
3노드디지탈에 대해서도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스피커산업은 국내의 시각과는 달리 중국 내에서는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라며 "마그네슘 광산도 단가 하락에 따른 위험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주가수익비율(PER)도 4배 수준에 그쳐 이익 증가세를 고려했을 때 지나치게 저평가된 상태라는 지적이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코웰이홀딩스는 전날 시가총액보다 현금성자산이 많다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온 이후 매수세가 몰리며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3노드디지탈은 실적에 근거한 주가 재평가가 시작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오며 전날 하한가에서 상한가로 급반전했다. 김형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 반기 말 코웰이홀딩스는 2768만달러(약 367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며 "시가총액이 회사가 보유한 현금보다 적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날 기준 코웰이홀딩스의 시가총액은 245억원이다.
3노드디지탈에 대해서도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스피커산업은 국내의 시각과는 달리 중국 내에서는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라며 "마그네슘 광산도 단가 하락에 따른 위험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주가수익비율(PER)도 4배 수준에 그쳐 이익 증가세를 고려했을 때 지나치게 저평가된 상태라는 지적이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