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엑스포컴 차이나 2008'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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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엑스포컴 차이나 2008(EXPOCOMM CHINA 2008)'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중국향 옴니아, 듀얼스탠바이폰(D988) 등 중국 시장을 겨냥한 휴대폰을 대거 선보이고, 특히 옴니아는 시연 행사를 실시하는 등 판매 확산에 중점을 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은 "북경 올림픽 이후 삼성 휴대폰의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 시장용 특화 휴대폰과 차별화된 현지 마케팅 활동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엑스포컴 차이나' 전시회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노키아 지멘스,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20여 개국 550여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휴대폰과 정보통신 기술을 전시, 시연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문 전시회입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