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방주사제 공포… 생후 9일된 아기 숨져
입력
수정
중국은 최근 생후 9일 된 아기가 인즈황 한방주사제를 맞고 사망함에 따라 관련 한방주사제를 리콜 조치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최근 산시성에서 태어난 지 9일 된 영아가 한약 추출물이 들어 있는 인즈황 주사제를 맞고 숨졌다며 이번에 문제가 된 인즈황은 쑥 치자나무 등에서 추출한 물질로 만든 것으로 간질환이나 소아 황달 치료에 사용돼왔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는 멜라민 사태로 아기들이 사망하는 등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것이어서 적잖은 파장이 우려된다.
<연합뉴스>
이 통신은 최근 산시성에서 태어난 지 9일 된 영아가 한약 추출물이 들어 있는 인즈황 주사제를 맞고 숨졌다며 이번에 문제가 된 인즈황은 쑥 치자나무 등에서 추출한 물질로 만든 것으로 간질환이나 소아 황달 치료에 사용돼왔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는 멜라민 사태로 아기들이 사망하는 등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것이어서 적잖은 파장이 우려된다.
<연합뉴스>